툼브로이(톰브로이)는 독일 바이에른주 뮐도르프에서 시작된 300년 역사의 전통 브루어리가 부산 해운대에 터를 잡은 수제맥주 양조장 겸 브루펍이다. 독일인 오너 브루어 안드레아스 마인트가 직접 양조와 운영을 맡으며, 부산에서 독일식 정통 맥주와 가정식 음식을 선보이는 브루어리로 자리 잡고 있다.namu+3
브랜드와 가문의 역사
툼브로이의 뿌리는 바이에른주 뮐도르프(Mühldorf am Inn)에 있는 소규모 지역 양조장으로, 기원은 17세기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07년에 안드레아스 마인트의 조상이 이 양조장을 인수하면서,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가문이 이어온 브랜드가 되었다.showmethehop.hopeden+3
이 가문은 약 1690년경부터 양조업에 종사해온 집안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드레아스는 그 6대 후손으로 전통 레시피와 양조 기술을 현대적 설비와 결합해 계승하고 있다. 독일 뮐도르프 현지의 툼브로이 양조장은 현재 박물관 기능을 겸한 ‘뮤지엄 브루어리’로 보존되면서, 도심 중심부에서 여전히 탭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naver+3
안드레아스 마인트와 부산 정착
안드레아스 마인트는 독일 바이에른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집안 양조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맥주 제조를 접하며 성장했다. 성인이 된 뒤에는 독일에서 커리어를 쌓다가 중국에서 부산 토박이인 배우자 정민을 만나, 이 인연을 계기로 부산이라는 도시와 한국 생활에 매료되었다.showmethehop.hopeden+3
그는 가문의 브랜드를 단순히 유지하는 데서 나아가, 독일식 정통 맥주 카테고리를 한국 크래프트 시장 안에 제대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툼브로이 코리아를 열었다. 부산에서 터를 잡은 지 5년여가 지난 지금, 툼브로이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일 수제맥주”로 지역 축제와 미디어에서 자주 조명될 정도로 인지도를 키운 상태다.news.knn+3
안드레아스는 스스로를 “부산 사투리를 가장 잘하는 독일인이 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말할 만큼 현지 문화에 애착을 보이고 있으며, 양조장 운영과 더불어 한국어·부산 사투리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브루어리 콘셉트에도 녹아 있어, 독일 루츠와 부산 로컬리티가 공존하는 스토리텔링이 형성된다.onna.busan+3
양조 시설과 공간 구성
툼브로이 부산 양조장은 해운대구 해운대로 1244 일대에 자리한 브루펍 형태로, 1만 리터 규모의 양조 설비를 갖춘 비교적 본격적인 생산 시설이다. 탱크와 브루하우스가 통유리로 보이도록 설계되어, 손님이 2층 홀이나 창가 좌석에 앉으면 은색 스테인리스 탱크와 배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픈 브루어리’ 경험을 제공한다.openbrewerydb+2
이 1만 리터 시스템은 외국 엔지니어 입국이 쉽지 않았던 시기에 상당 부분을 안드레아스가 직접 설치·세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설비 구조와 관리 방식에서 독일식 효율과 꼼꼼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공간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naver+3
- 1층: 캔·그라울러 테이크아웃과 간단 결제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존
- 2층: 독일 가정집 분위기를 살린 다이닝 및 탭룸, 양조장 뷰가 보이는 핵심 좌석
운영시간은 목·금 16:00–22:00, 토·일 14:00–22:00가 기본 골격이며, 주중 월–수는 휴무로 두어 양조·품질 관리와 준비에 집중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maekbook.tistory+1
맥주 스타일과 철학
툼브로이 코리아의 핵심은 “독일 정통 레시피를 한국에서 그대로 구현한다”는 양조 철학이다. 바이에른식 헬레스, 바이스, 둔켈 등 라거 및 밀맥주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을 유지하며, 과도한 향신료나 과일 첨가보다 맥아와 홉, 효모의 기본기에 충실한 맥주를 지향한다.fatpig.tistory+2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maekbook.tistory+1
- 독일 브루어리 가문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베이스 맥주
- 고소함, 은은한 단맛, 부드러운 탄산감을 강조하는 바이에른식 헬레스
- 필스너·바이젠 등도 과장되지 않은 밸런스형 스타일
- 부산 로컬 상황과 푸드 페어링을 고려한 알코올 도수·바디 조정
여기에 한국 크래프트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계절 한정 맥주나 축제용 스페셜 탭도 선보이며, 현지 입맛과 독일 스타일 사이의 균형을 계속 실험하고 있다. 전체적인 방향성은 “독일 맥주에 대한 교과서 같은 접근”과 “부산 로컬 브루어리로서의 실험”이 공존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naver+2
독일 가정식과 푸드 페어링
툼브로이는 단순 탭룸이 아니라, 독일 가정식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루펍 콘셉트가 강하다. 슈니첼, 소시지 플래터, 감자 요리 등 전형적인 독일식 플레이트를 부산에서 재현하며, 맥주와 음식의 조합을 하나의 경험으로 제시하는 데 비중을 둔다.naver+2
기장 오시리아 인근 매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맥주 애호가가 함께 어울리는 풍경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푸드 구성과 가격대를 비교적 접근성 있게 설정하고 있다. 이는 독일 본토 식문화를 부산이라는 휴양 도시의 분위기와 결합해, 관광객·로컬 모두에게 “독일 여행 간 듯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showmethehop.hopeden+2
부산 로컬 브루어리로서의 위치
툼브로이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일 수제맥주”라는 포지셔닝으로, 지역 축제와 미디어 취재에서 자주 등장한다. 해운대 영화의 전당 겨울축제 등에서 생맥주 부스를 운영하며, 독일인 사장이 직접 양조한 맥주라는 스토리로 긴 대기줄을 만드는 사례도 보도됐다.daum+1
국제신문·부산 지역 매체에서는 “330년 역사 독일 브루어리의 부산 진출”이라는 서사를 강조하며, 단순한 수입 맥주가 아닌 ‘제조 기반이 부산에 있는’ 로컬 브루어리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부각한다. 이러한 이미지 덕분에 툼브로이는 부산 크래프트 씬에서 독일 스타일의 대표 격 플레이어로 인식되며, 타 IPA·에일 중심 브루어리들과는 또 다른 축을 형성하고 있다.kookje+3
운영 철학과 앞으로의 방향
안드레아스 마인트는 “소중한 가족 브랜드를 계승하면서, 한국 크래프트 시장 안에서 독일 정통 맥주의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책임감을 운영 철학으로 언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문을 연 브루어리인 만큼, 오픈 초기부터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을 겪었으나, 그는 브루어리의 안정적 성장과 부산 대표 로컬 양조장으로의 정착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showmethehop.hopeden+2
또한 한국 사회, 특히 부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개인적 목표로 내세우며, 언어·문화·지역 네트워크를 차근차근 확장하고 있다. 툼브로이는 이러한 개인의 서사, 300년 가문의 역사, 독일·부산 양쪽의 로컬리티가 겹겹이 켜져 있는 브루어리로, 단순한 ‘외국 맥주집’이 아니라 이야기가 많은 양조장이라는 점에서 다른 브루어리와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brunc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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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owmethehop.hopeden.com/turmbrau/
- https://blog.naver.com/buzabiznews/22381832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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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onna.busan.com/html/board/?board_idx=68&mode=read&idx=9470
- https://fatpig.tistory.com/entry/%ED%88%BC%EB%B8%8C%EB%A1%9C%EC%9D%B4-%ED%97%AC%EB%A0%88%EC%8A%A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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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naver.com/mjsug/223671531815
- https://maekbook.tistory.com/312
- https://www.beerphobe.com/best-korean-craft-beers-to-try-in-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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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is.pusan.ac.kr/german/25209/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Z2VybWFuJTJGNTA1NiUyRjE3MjgwNDclMkZhcnRjbFZpZXcuZG8lM0Y%3D